기안84, 개인 전시회 관련사들 간 억대 소송전에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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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개인 전시회 관련 투자사가 주관사와 억대 소송전을 하는 것에 대해 기안84 측이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안84 측의 이러한 입장 표명은 기안84 전시회에 투자한 투자사가 주관사로부터 돈을 못 받았다며 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다.
한편 기안84는 이번 소송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풀소유 전시회 수익금 8700만원을 아동복지협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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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개인 전시회 관련 투자사가 주관사와 억대 소송전을 하는 것에 대해 기안84 측이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기안84의 소속사 AOMG는 “(기안84가) 소송에 관련이 있다면 주시할 것”이라면서 “(소송에) 관련이 없기에 진행 상황도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기안84 측의 이러한 입장 표명은 기안84 전시회에 투자한 투자사가 주관사로부터 돈을 못 받았다며 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3월 25일 기안84의 첫 개인전 ‘풀소유’에서 투자사 A사는 (공동) 주주관사 B사를 통해 1억여원을 투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수익금 정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데다 투자금 일부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A사는 주장했다.
그러면서 B사를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해당 소송은 지난 20일 선고 공판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법원은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
한편 기안84는 이번 소송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풀소유 전시회 수익금 8700만원을 아동복지협회에 기부했다.
현지용 온라인 뉴스 기자 h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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