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돌이 코치’ 이정, 이강인 관련 루머에 “헛소리 지껄일 생각마, 다 X 된다”

2024. 2. 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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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이 온라인 상에 퍼진 축구선수 이강인 관련 루머에 분노했다.

이에 대해 이정은 "요즘 세상은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기 전에 지금의 나처럼 '그랬으면' 하는 마음에 가십거리를 퍼다 나르기 바쁘다. 그래 계속 이렇게 가다간 다 X 된다. 계속 해봐 어디"라며 욕설을 남겼다.

앞서 영국 매체 더 선은 최근 막 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준결승전 앞둔 지난 6일 손흥민과 이강인 등 일부 선수 간 물리적 충돌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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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출처:인스타그램)

가수 이정이 온라인 상에 퍼진 축구선수 이강인 관련 루머에 분노했다. 두 사람은 과거 KBS 2TV 예능물 ‘날아라 슛돌이’(2007)에서 코치와 유소년 선수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정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천수가 이강인에게 직접 확인한 이번 사태의 팩트’라고 적힌 루머를 캡처해 공유했다.

이천수가 실제 발언한 적 없음에도 그가 한 말이라고 온라인상에서 퍼진 가짜뉴스였다.

(출처:이정 인스타그램)

해당 사진에는 ‘이강인은 “당연히 아니다. 근데 협회도 인정해버렸는데 제가 더 이상 할 말은 없죠. 그래도 흥민이 형이랑 언쟁한 건 잘못한 게 맞으니 사과했다”고 했다고’라는 글귀가 적혔다. 이는 이슈, 유머 등을 다루는 한 SNS 채널에서 만들어낸 것이다.

이에 대해 이정은 “요즘 세상은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기 전에 지금의 나처럼 ‘그랬으면’ 하는 마음에 가십거리를 퍼다 나르기 바쁘다. 그래 계속 이렇게 가다간 다 X 된다. 계속 해봐 어디”라며 욕설을 남겼다.

그는 “이 세상에 나 말고 다른 누구도 믿지 마라. 잔챙이들 너네들 다 거짓인 거 이미 알고 있다”면서 “(이 게시물이) 불편하면 언팔해라. 헛소리 지껄일 생각 마라. 다 찾아낸다”고 분노했다.

이정은 “안타깝다 정말. 누가 쓴지는 몰라도 이찬수란다. 오타 고쳐라. 진짜건 아니건 아무 소용이 없단 말이다. 다 개인적인 거라는 것을 오늘 깨우쳤다”면서 “선 넘지 마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들에게 경고했다.

앞서 영국 매체 더 선은 최근 막 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준결승전 앞둔 지난 6일 손흥민과 이강인 등 일부 선수 간 물리적 충돌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후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엔 이강인·손흥민 불화설과 관련한 루머들이 퍼졌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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