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린, 트로트 도전→‘현역가왕’ 4위 “깍쟁이 같지 않게 할게요”[전문]

김명미 2024. 2. 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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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이 MBN '현역가왕' 최종 4위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린은 2월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역가왕'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한편 '현역가왕' TOP7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은 오는 4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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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소셜미디어
린 소셜미디어
린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기자]

가수 린이 MBN '현역가왕' 최종 4위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린은 2월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역가왕'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빨간색 의상을 입고 한껏 포즈를 취하고 있는 린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린은 "처음 이 빨간 옷을 받아들고는 조금 난감했었는데, 끝자락에 한 번 더 입을 때는 왠지 모를 뭉클함이 단전에서부터 올라오더라"며 "사실은 '혹시 TOP7에 든다면' 바라던 어떤 순위가 있었다. 그런데 그보다 훨씬 높은 4위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린은 "그동안 따뜻하게 응원해주시고 제 목소리를 들어주시고 결승 당일 문자 투표로 격려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무려 23만여의 투표수! 너무나 값지고 소중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어떤 경계 없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해보고 싶다. 발라드도 트로트도 그 무엇이라도"라며 "깍쟁이 같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현역가왕' TOP7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은 오는 4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하 린 게시글 전문.

처음 이 빨간 옷을 받아들고는 조금 난감했었는데 끝자락에 한 번 더 입을 때는 왠지 모를 뭉클함이 단전에서부터 올라오더라고요.

사실은 '혹시 혹시. 탑 7에 든다면' 바라던 어떤 순위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보다 훨씬 높은 4위가 되었어요! (심장 쿵쿵!)

그동안 따뜻하게 응원해 주시고 제 목소리를 들어주시고 결승 당일 문자 투표로 격려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절 받으세요. 이거 쓰면서 사방 팔방으로 절 올립니다. 무려 23만여의 투표수! 너무나 값지고 소중해요!

앞으로도 어떤 경계 없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해보고 싶어요. 발라드도 트트트도 그 무엇이라도요! 깍쟁이 같지 않게 열심히 할게요. 잘 부탁드립니다.

사진 찍어 준 작가님, 유진이, 다현이 고마워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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