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지드래곤·태양 응원 없었다면…" 빅뱅 언급 (백반기행) [오늘밤TV]

이승길 기자 2024. 2. 16. 08: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성 / TV조선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데뷔 19년 차, 레전드 아이돌 빅뱅 출신 대성이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전남 화순으로 밥상 나들이를 떠난다.

아이돌 활동뿐만 아니라 발라드, 트로트까지 타고난 끼와 재능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천생 가수 대성은 노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그의 음악 인생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트로트 DNA부터 빅뱅 활동을 하며 성장해 온 과정까지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대성은 “특히 지드래곤과 태양의 응원과 격려가 없었다면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대성은 음악 인생 스토리에 이어 ‘전설의 빨간 모자’ 호랑이 신병 조교 시절 일화도 털어놓는다. 훈련장엔 “아악!” 소리만 가득, 공포의 조교 대성의 모습부터 연예인 군대 동기들끼리 결성한 ‘군뱅’의 속사정까지 ‘육군 조교 출신’ 대성의 군대 에피소드가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대성과 식객은 '백반기행' 6년 만에 최초 찐(?) 가정집을 방문한다. 두 식객은 화순 모산마을 최고령 100세 할머니 집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어려웠던 시대, 어머니의 애환이 서린 닭장떡국을 맛보며 할머니와 ‘일일 손자’ 대성의 패밀리 케미를 선보였다. 이어 간판부터 맛집 포스 가득한 매운탕 노포 맛집에서는 ‘싱건지’와 메기구이, 메기구이탕까지 아는 사람만 아는 전라도의 맛을 경험한다. 대성은 부모님께 전수 받은 구수한 “왐마! 워매~”리액션으로 화목하고 옹골찬 화순 밥상과 함께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

입에 착착 감기는 밥상에 대성은 화순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빅뱅 노래가 초면인 식객을 위해 초대박 히트곡 ‘거짓말’부터 ‘뱅뱅뱅’까지 빅뱅 메들리로 대성은 식객의 흥을 터지게 했다. 즉석에서 식객의 놀라운(?) 춤 실력도 함께 공개되자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오후 8시 방송.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