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연예계 은퇴…"한국 떠나 새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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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31)이 연예계 은퇴 선언과 함께 한국을 떠난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고,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합니다"라며 "FT아일랜드에서 나와 배우로 일한 지 4년이 지나가는데, 언제 올지 모르는 불확실한 기다림과 사람 관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1992년생 송승현은 2009년 FT아일랜드의 보컬 겸 기타리스트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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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31)이 연예계 은퇴 선언과 함께 한국을 떠난다고 밝혔다.
송승현은 15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송승현은 "안녕하세요 승현입니다"라며 "최근 회사에서 나온 뒤 긴 휴식기를 갖는 동안 저를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는 "저는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고,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합니다"라며 "FT아일랜드에서 나와 배우로 일한 지 4년이 지나가는데, 언제 올지 모르는 불확실한 기다림과 사람 관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무슨 일을 하더라도 쉬운 일, 그리고 쉬운 사람 관계란 건 없을 것"이라면서도 "저를 위해 하루하루 매일 달릴 수 있는, 건강하고 규칙적인 새로운 삶에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부연했다.
송승현은 "팬분들께 정말 그 누구보다 감사하단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여러분도 항상 몸과 마음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992년생 송승현은 2009년 FT아일랜드의 보컬 겸 기타리스트로 데뷔했다. 그룹 탈퇴 후에는 배우로 활동하며 연극과 뮤지컬, 웹드라마 등에 출연해왔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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