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조현영, 코인사기 연루설에 "결코 아냐"

허미담 2024. 2. 15. 0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코인 사기' 연루설에 대해 재차 반박했다.

조현영은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페이 및 위너즈 코인 관련 논란과 전혀 무관하다. 이와 관련해 청년위원회 관계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년 연예계 생활 걸고 사기 가담 안 해"
"청년위원회 관계자 형사 고소 준비 중"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 [이미지출처=조현영 인스타그램]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코인 사기' 연루설에 대해 재차 반박했다.

조현영은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페이 및 위너즈 코인 관련 논란과 전혀 무관하다. 이와 관련해 청년위원회 관계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

앞서 조현영은 스캠코인(암호화폐 사기) 의혹을 받는 '청년페이' 홍보대사를 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청년페이'의 홍보대사를 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제가 제안받은 홍보대사직은 '한국 청년위원회 홍보대사'였다"고 반박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끊이질 않자 조현영은 "청년페이가 사기나 스캠 등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애초에 청년위원회가 수행하는 청년 지원 사업 중 일부라고만 인식했기 때문에 의심조차 하지 못했다"며 "게다가, 이후 제가 홍보대사로서 수행한 일도 청년위원회라는 단체에 대한 홍보 활동이었을 뿐, 직접적으로 청년페이를 홍보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청년페이' 스캠과 관련된 인물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것에 대해서는 "따로 만날 정도로 친했던 사이가 아니다"며 "그분과 한국청년위원회나 청년페이 등에 관하여도 얘기를 나눈 적도 없다"고 했다. 이어 "지난 입장문을 게재할 때까지만 해도 그분이 현재의 논란과 관련이 있는 사람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조현영은 "2009년 데뷔 이후, 약 15년 동안 연예계 생활을 하며 누구보다 구설수 없이 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다만 누군가를 만나고 인간관계를 맺을 때도 신중했어야 했는데, 이런 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15년의 세월을 걸고 여러분께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제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코인 사기 등에 가담한 사실이 전혀 없다는 것"이라며 "한국청년위원회 측에 홍보대사 해촉을 요구할 것이고, 빠른 시일 내에 민·형사를 포함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