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 박정우 "양말 삼촌, 기대 이상의 관심" [인터뷰 스포]

서지현 기자 2024. 2. 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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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들의 쇼핑몰' 박정우가 작품 참여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각본 지호진·연출 이권) 출연 배우 박정우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정우는 "지인들의 지인들까지 '킬러들의 쇼핑몰'을 봤다고 연락을 주더라. SNS에 공유도 해주셔서 캡처본도 받았다"며 "'킬러들의 쇼핑몰'이 정말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을 받았구나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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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들의 쇼핑몰 박정우 인터뷰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킬러들의 쇼핑몰' 박정우가 작품 참여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각본 지호진·연출 이권) 출연 배우 박정우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동욱)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김혜준)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이다.

박정우는 극 중 정진만의 과거 동료인 혼다 역을 맡았다. 무기상을 운영하던 혼다는 정진만의 부탁을 받고 어린 지안(안세빈)을 구하러 나서는 인물이다.

특히 어린 지안이 낸 난센스 퀴즈에 '양말'이라고 답하며 '양말 삼촌'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이날 박정우는 "지인들의 지인들까지 '킬러들의 쇼핑몰'을 봤다고 연락을 주더라. SNS에 공유도 해주셔서 캡처본도 받았다"며 "'킬러들의 쇼핑몰'이 정말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을 받았구나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정우는 "사실 기대를 못했다. 기대 이상의 관심을 가져주시고 '양말 삼촌'이라는 애칭이 생긴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며 "촬영할 땐 '양말 삼촌'이라는 생각을 안 했다. 혼다 외에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리게 돼서 좋다"고 웃음을 보였다.

또한 박정우는 "아무래도 '삼촌'이라고 하니까 조금 더 따뜻하고 가깝게 느껴지지 않냐. 그래서 시청자 여러분들께 심리적으로 가까운 캐릭터로 존재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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