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텐, 손끝에서 시작되는 몽환의 끝
이유민 기자 2024. 2. 13. 15:16
그룹 NCT 텐이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 그룹 NCT의 멤버 텐이 13일 서울시 광진구에 있는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솔로 데뷔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쇼케이스는 MC 재재가 진행했으며,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그는 첫 솔로 미니앨범 ‘텐’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날 텐은 “엄청나게 기다렸던 순간이다. 부담되기도 했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뮤비 촬영과 녹음할 때와 소속사와 콘셉트 상의하는 게 재밌었다. 제 의견 많이 반영했다”라며 텐 만의 음악 가치관을 듬뿍 담았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을 1년 넘게 준비했다는 텐은 “오래 준비했다. 음악부터 콘셉트 옷, 앨범 방향성까지 소속사와 오래 이야기 나눴다”며 앨범에 관한 기대감을 높였다.
텐의 솔로 앨범은 그의 이름을 딴 ‘텐’으로 ‘텐 그 자체’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 곡 ‘Nightwalker’를 포함해 ‘Water’(워터), ‘Dangerous’(데인저러스), ‘ON TEN’(온 텐), ‘Shadow’(섀도), ‘Lie With You’(라이 위드 유) 등 다양한 장르의 영어 곡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텐은 2월 16, 17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2024 TEN FIRST FAN-CON [1001]’ 공연을 시작으로 월 2~3일 방콕, 3월 9일 홍콩, 4월 27일 자카르타 등 총 4개 지역의 팬 콘서트 아시아 투어를 진행해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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