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걸어치기로 ‘씨름 괴물’ 무너뜨렸다...최성민, 백두장사 [태안설날장사대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안군청 최성민(22)이 동갑내기 '씨름 괴물' 김민재(22·영암군민속씨름단) 무너뜨렸다.
최성민은 김민재를 맞아 마지막 다섯번째 판에서 어깨걸어치기를 성공시키며 황소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첫번째와 두번째 판에서 최성민은 각각 밀어치기와 밭다리로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김민재가 차돌리기와 밭다리로 내리 두판을 가져가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으나, 최성민이 끝내 웃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태안군청 최성민(22)이 동갑내기 ‘씨름 괴물’ 김민재(22·영암군민속씨름단) 무너뜨렸다.
12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위더스제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
최성민은 김민재를 맞아 마지막 다섯번째 판에서 어깨걸어치기를 성공시키며 황소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개인통산 5번째 정상이다.
첫번째와 두번째 판에서 최성민은 각각 밀어치기와 밭다리로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김민재가 차돌리기와 밭다리로 내리 두판을 가져가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으나, 최성민이 끝내 웃었다.
울산대 2학년 때인 지난 2022년 생애 첫 천하장사에 등극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김민재. 그는 지난해 11월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8강전에서도 베테랑 김진(35·증편군청 인삼씨름단)에 졌는데, 이번에도 뼈아픈 패배를 맛봤다. kkm100@sportsseoul.com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 백두급(140kg 이하)
백두장사 최성민(태안군청)
2위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
공동 3위 서경진(MG새마을금고씨름단), 마권수(인천광역시청)
공동 5위 김병호(울주군청), 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 윤성민(영암군민속씨름단), 이재광(영월군청)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민환과 이혼’ 율희, “남친 생겼냐”는 물음에 한 대답
- “무슨 일 있는거 아니야?”...박유천, 급격한 노화 진행으로 팬들 걱정
- ‘알몸에 투명우비라니’ 칸예 웨스트♥ 비앙카, 끔찍한 노출 의상 어디까지[할리웃톡]
- “명절에 왜 저런 사람을”…‘추태’ 평가 받은 조영남의 망언
- 부모님이 좋아하는 노래 못 했는데…김양, ‘현역가왕’ 결승 앞두고 부친상
- 최동석, 전처 박지윤 고용한 경호원에 폭행당했나…“명분없는 칼춤”
- 바지 어디갔어?…윤아도 팬츠리스? 여전히 아름다운 자태
- “이이경은 무정자증, 임신 못해” 박민영, 송하윤 유산 거짓말에 격분(내 남편과 결혼해줘)
- 8900km 거리도 초월한 사랑… 테일러 스위프트, ♥트래비스 켈시 슈퍼볼 직관
- 사기 혐의→잠정 은퇴 후 비밀 결혼 이종수, 美서 한식당 매니저로 근무 중?…서빙하는 모습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