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회장 물러나야"…이경규, 요르단전 패배에 소신 발언

김종은 기자 2024. 2. 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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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규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요르단에게 패배하자 대한축구협회(KFA)를 향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이경규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서 김환 아나운서, 코미디언 정찬민과 함께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전 리액션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경기 패배가 확정되자 이경규는 "축구 협회장이 누구냐"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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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요르단에게 패배하자 대한축구협회(KFA)를 향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이경규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서 김환 아나운서, 코미디언 정찬민과 함께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전 리액션 방송을 진행했다. 결과는 0대 2 패배로, 대한민국의 도전은 4강에서 아쉽게 끝나게 됐다.

이날 경기 패배가 확정되자 이경규는 "축구 협회장이 누구냐"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전반전 동안 유효 슈팅이 하나도 없었을 정도로 경기 내용이 부진했기에 이경규는 더 크게 분노했다.

이어 이경규는 "물러나야 한다. 정몽규 회장이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 이렇게 만들어 놨으면 책임을 져야 하지 않냐. 언제까지 해먹을 거냐"라고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고, 김환 아나운서 역시 "맞다. 오늘은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공감했다. 연예인으로서 다소 민감한 발언일 수도 있었으나 이를 본 구독자들은 "소신 발언이다" "사이다 마신 듯 시원하다"라며 이경규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이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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