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데이즈' 탕준상 "반려묘 이름 탕후루, 간식이 더 유명해져 억울해" [인터뷰 스포]

서지현 기자 2024. 2. 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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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데이즈' 탕준상이 반려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학동역 인근 카페에서 영화 '도그데이즈'(연출 김덕민·제작 CJ ENM) 출연 배우 탕준상과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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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데이즈 탕준상 인터뷰 / 사진=씨엘엔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도그데이즈' 탕준상이 반려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학동역 인근 카페에서 영화 '도그데이즈'(연출 김덕민·제작 CJ ENM) 출연 배우 탕준상과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이날 탕준상은 반려견과 관련된 추억을 묻자 "어렸을 때 두 번 정도 키웠던 것 같다. 두 마리 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됐다"며 "지금은 고양이 세 마리를 키우고 있다.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슬픔과 걱정이 앞선다"고 답했다.

현재 탕후루, 피꼬, 달이라는 이름의 세 마리 반려묘와 살고 있다는 탕준상은 첫째 반려묘 탕후루에 대해 "탕후루 열풍이 되기 한참 전에 제가 이미 그 간식을 알고 있었다"며 "그때 당시엔 주변에서 '탕후루가 뭐야'라고 해서 '달달한 과일 과자가 있어'라고 했었다. 원래 이름 후보로는 탕수육, 탕진잼 등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탕준상은 "지금은 어느 순간 탕후루 열풍이 됐다. 저희 고양이보다 유명하게 됐다. 억울하다"고 웃음을 보였다.

'도그데이즈'는 7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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