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역대급 파리 호텔서 대흥분…“어젯밤 프러포즈를”
김지우 기자 2024. 2. 2. 16:07
배우 채정안이 파리의 낭만을 목격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출국 15시간 전 짐 싸서 떠난 프랑스에서 힐링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채정안은 “유럽을 가야 한다. 갑자기 친구와 파리 여행이 잡혔다. 근데 짐을 아직 안 쌌다. 15시간 남았다”며 짐을 싸기 시작했다.
깜깜한 밤 파리에 도착한 채정안은 곧장 호텔로 향했다. 럭셔리한 내부와 역대급 에펠탑 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채정안은 “사실 여기가 정착지가 아니다. 잠깐 들렀다 가는 방이다”고 소개했다.
이후 에펠탑 조명쇼가 시작됐다. 테라스로 나간 채정안은 반짝이는 에펠탑을 향해 손을 흔들며 “손흔들게 된다. 자동으로 나오는구먼”이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다음 날 아침 채정안은 테라스에서 카메라를 켰다. 그러다 “잠깐만 이리 와봐 어제 풍선...”이라며 아래층 테라스가 보이는 곳으로 제작진을 불렀다.
채정안은 “아직도 LED 초가 있다. 어젯밤 무슨 일이 일어난 것 같다. 프러포즈한 것 같다. 프러포즈하고 너무 조용하다. 8시부터 엄청 조용하다”며 아래층 커플의 에피소드에 대리 설렘을 만끽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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