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라' 김민규 첫 사극 '세자가 사라졌다' 도전

황소영 기자 2024. 1. 3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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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강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민규가 MBN 새 주말극 '세자가 사라졌다'로 데뷔 첫 사극에 도전한다.

3월 9일 첫 방송될 '세자가 사라졌다'는 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두 청춘남녀의 파란만장, 대환장, 끝장 도주기를 다룬 조선판 로코다.

김민규는 뛰어난 외모와 활달한 성품, 무술 실력까지 다 갖춘 도성대군 역을 맡는다. 그는 궁술과 승마에 능한 것은 기본, 타고난 호탕함과 사내대장부다운 패기의 행동파 도성대군을 통해 거친 남성미와 천연덕스러운 끼를 생생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최근 종영된 tvN 주말극 '마에스트라'에서 이영애(차세음)의 곁을 보필하는 수행비서 김태호로 분했던 김민규. 탄탄한 연기력으로 묵직함을 가진 작품 안에서 유연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가며 활발한 연기 행보를 펼치고 있는 만큼 김민규가 '세자가 사라졌다'를 통해 선보일 연기 변신에 집중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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