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전남 순천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

2024. 1. 31.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이 오는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전남 순천에 출마하기로 했다.

31일 김 전 차관은 "전남이 민주당 색이 강하지만 고향에 도움을 주고 봉사할 기회로 생각하고 4월 총선에서 순천에 출마하기로 했다"면서 "국민의힘 중앙당에 공천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연합]

[헤럴드경제(나주)=황성철 기자]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이 오는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전남 순천에 출마하기로 했다.

31일 김 전 차관은 “전남이 민주당 색이 강하지만 고향에 도움을 주고 봉사할 기회로 생각하고 4월 총선에서 순천에 출마하기로 했다”면서 “국민의힘 중앙당에 공천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정부 때 함께 근무했던 분들이 지금 정부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어 제가 고향 발전 과정에서 연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총선을 계기로 고향 발전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2월1일 전남도당에서 김 전 차관과 상견례를 하고 4월 총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로 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은 “김 전 차관이 '험지'로 분류되는 전남 순천에 출마 결심을 해준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김 전 차관이 순천에 출마하게 되면 전남에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차관은 행정고시(32회)에 합격해 통일부 대변인,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대통령 통일비서관 등을 지냈다.

hwan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