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륙 이어 월드컵… 정재원, 2주 연속 매스스타트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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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정재원(의정부시청)이 4년 만에 월드컵 대회 매스스타트 정상에 올랐다.
정재원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디비전A 경기에서 7분42초35의 기록에 스프린트 포인트 60점을 더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정재원은 남자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ISU 월드컵 랭킹 포인트 215점을 확보하며 랭킹 4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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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정재원(의정부시청)이 4년 만에 월드컵 대회 매스스타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 4대륙선수권대회에 이어 2주 연속 매스스타트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정재원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디비전A 경기에서 7분42초35의 기록에 스프린트 포인트 60점을 더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월드컵 4차 대회 은메달을 땄던 그는 지난주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매스스타트 2연패를 달성했고, 최근 3개 대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정재원이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딴 건 4년 만이다. 정재원은 2019-2020시즌 월드컵 6차 대회에서 생애 첫 성인 무대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정재원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많은 응원을 받아 4년 만에 국제대회에서 1위를 하게 됐다. 너무 감사드린다”며 “다가올 6차 월드컵 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정재원은 남자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ISU 월드컵 랭킹 포인트 215점을 확보하며 랭킹 4위에 올라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17세였던 정재원은 팀 추월 은메달을 따내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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