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란병원 김지연 센터장, 내시경 요추유합수술 비교연구 국제학회지 게재

강석봉 기자 2024. 1. 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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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초기에 시행한 단일공, 양방향 내시경 수술 결과 및 후유증
최소침습척추수술 국제학회지(JMISST) 24년 1월호에 암상연구논문 게재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 김지연 센터장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 김지연 센터장이 최소침습척추수술 국제학회지(Journal of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and Technique, JMISST) 2024년 1월호에 ‘Comparative Analysis of Uniportal and Biportal Endoscopic Transforaminal Lubmar Interbody Fusion in Early learning stage: Technical Considerations and Radiological Outcomes’ 주제로 임상연구논문을 제1저자로 게재했다.

김지연 센터장은 단일공 내시경(Uniportal endoscopy)과 양방향 내시경(Biportal endoscopy)을 이용한 요추유합수술 및 나사못고정수술(Lubmar interbody fusion)에 관한 수술 기법 및 결과에 대한 비교 논문을 진행했다.

요추유합수술은 술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경험이 많지 않은 의료진이 시행했을 경우 수술 결과가 좋지 않거나 후유증 및 합병증의 빈도가 높아진다.

김지연 센터장은 수술의 초반기에 시행한 두가지 내시경 요추유합수술의 결과와 후유증을 분석하여, 원인을 찾고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김 센터장은 단일공 내시경과 양방향 내시경 모두를 이용해 요추유합수술을 진행하고 있어 결과에 따른 원인 분석을 할 수 있었다.

김 센터장은 “두가지 수술 기법이 모두 좋은 결과를 보여주지만, 내시경 수술이 대중화되고 있는 지금, 합병증도 증가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며 “이번 논문이 환자의 고통을 줄이고, 좋은 치료 결과를 얻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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