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호산 도플갱어설

박호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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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산이 자신과 쏙 빼닮은 친동생을 공개해 온라인이 들썩였다.

최근 배우박호산은 자신의 SNS에 “어제는 친동생과 간만에 둘이서만 한 잔”이라며 “나이를 먹으니 동생이라기 보단… 이 친구가 태어났을때 난 세상 3년차 였으니 분명 나이가 3배나 많았는데 지금은 약 4% 정도 밖엔 차이가 나지를 않는다”라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호산과 그의 동생은 마치 쌍둥이 같은 외모로 눈길을 끈다.

박호산은 “형제나 친구나 나이를 먹을 수록 점점 더 동갑으로 수렴된다”면서 “암튼 이젠 뭐 친구인, 지구에서 가장 날 닮은 인간···자주 연락하고 가끔만 보자”며 형제애를 과시했다.

사진을 본 배우 오나라는 “오빠 두 분 진짜 닮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다른 동료 배우들도 충격 받았다는 이모티콘을 댓글로 달았다.

누리꾼들은 “도플갱어다” “박호산 대역도 가능하겠다” “누가 동생이고 누가 박호산인줄 모르겠다” 등 댓글을 이어갔다.

한편, 박호산은 14일 종방한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 에서 한강 오케스트라 전상도 대표로 활약했으며, tvN 조선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에서 남태주 역으로 출연 중이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