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글로컬대학, 지역서 최소 3개 선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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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의 비수도권 대학 육성·지원 사업인 '글로컬대학30' 사업에서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대학이 모두 탈락한 것을 두고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역에 적어도 3개 정도는 선정돼야 한다"며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
김태흠 지사는 15일 대학 총장과의 간담 등을 위해 충남을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대전과 세종, 충남은 인구가 400만 명에 달하는 만큼 (지난해) 한 곳 정도는 선정됐어야 했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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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의 비수도권 대학 육성·지원 사업인 '글로컬대학30' 사업에서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대학이 모두 탈락한 것을 두고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역에 적어도 3개 정도는 선정돼야 한다"며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
김태흠 지사는 15일 대학 총장과의 간담 등을 위해 충남을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대전과 세종, 충남은 인구가 400만 명에 달하는 만큼 (지난해) 한 곳 정도는 선정됐어야 했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김 지사는 "평가 및 심사를 전문가와 대학교수에 맡기는 것도 좋지만, 결정은 교육부가 권역별로 선정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열정적으로 미래를 대비해 온 충남을 먼저 선정했어야 했다"고 부각했다.
이 부총리와 도내 대학 총장 간 간담회 자리에서도 "글로컬대학 30곳 가운데 우리 지역에서 적어도 3개 정도는 선정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총장들에게는 "뼈를 깎는 대학 혁신을 추진하고 올해 글로컬대학 공모에 재도전해달라"고 당부했다.
글로컬대학은 '글로벌'과 '로컬'을 합쳐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지역대학을 뜻하며 정부는 2026년까지 대학 30여 곳을 선정해 5년 동안 1000억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10곳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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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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