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변의 아이콘’ 오승윤 새 프로필···‘빌런남’에서 ‘미소년’으로 복귀[화보]
‘정변의 아이콘’ 배우 오승윤이 직전 작품 ‘완벽한 결혼의 정석’의 ‘순애보 빌런남’에서 180도 달라진 새로운 매력을 과시했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12일 MBN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사랑하는 남편에서 복수의 대상이 된 ‘유세혁’ 역을 완벽 소화한 오승윤의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승윤은 흰색 셔츠에 청바지를 코디해 내추럴한 매력과 소년미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회색 가디건을 입고 정면을 바라보는 모습은 소년과 청년의 경계에 있는 듯한 순수함을 돋보이게 하며 설렘을 유발했다.
오승윤은 1996년 MBC ‘자반고등어’로 만 5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해 ‘여인천하’의 명품 아역 복성군 역으로 될성부른 떡잎임을 입증했다. 이어 2003년 SBS 연기대상 아역상과 2004년 KBS 연기대상 청소년부문상을 받으며 어린 시절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여인천하’, ‘불멸의 이순신’, ‘주몽’. ‘태왕사신기’등 탄탄한 필모를 쌓아오며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막돼먹은 영애씨’, ‘황후의 품격’ 등 드라마,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와 ‘명동로망스’까지 막힘없이 소화하며 재능을 뽐냈다.
누적 다운로드 수 900만 뷰를 달성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 원작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처제를 사랑해 아내에게는 복수의 대상이 되고만 전남편 ‘유세혁’으로 열연, 나쁜 남자의 이미지를 가감없이 보여줬던 오승윤의 이미지 변신에 또 다른 기대가 모인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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