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부 류준열 “김태리와는 친구 같은 부부”

배효주 2024. 1. 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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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이 '외계+인'에서 호흡을 맞춘 김태리를 두고 "친구 같은 부부"라며 애정을 전했다.

류준열은 1월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2부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극중 부부로 분한 김태리를 두고 "친구 같은 부부로 작품에 임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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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류준열
김태리-류준열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류준열이 '외계+인'에서 호흡을 맞춘 김태리를 두고 "친구 같은 부부"라며 애정을 전했다.

류준열은 1월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2부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극중 부부로 분한 김태리를 두고 "친구 같은 부부로 작품에 임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친구에도 여러 종류가 있을 텐데, 김태리 씨는 매우 깊은 친구라 생각된다"고 말한 류준열은 "과거에 유지태 선배님이 제게 '좋은 동료를 두는 것이 배우 생활을 꾸준히 하는데 있어 큰 자산이 될 거다' 했을 때 이해가 잘은 안 됐다. 그러나 김태리 씨, 김우빈 씨와 사적인 시간을 갖고 이야기를 나눈 것이 작품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깊은 친구, 또 친구 같은 부부로 작품에 임한 것 같아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0일 개봉하는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2년 7월 20일 개봉한 '외계+인' 1부의 후속작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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