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은, 장나라 엄마 役 맡는다
장정윤 기자 2023. 12. 19. 08:44
배우 강지은이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에 출연한다.
19일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강지은 배우가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나의 해피 엔드’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
이 작품에서 강지은은 성공만을 좇던 자수성가 CEO 서재원(장나라)의 엄마 정미향 역을 맡았다. 정미향은 서재원의 인생에 깊은 상처를 남긴 인물이다.
강지은은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오아시스’에서 영화 제작자 차금옥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연극 무대에서 1987년 데뷔 후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로 이미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활동무대를 브라운관으로 넓힌 이후에는 2018년 tvN ‘크로스’ 넷플릭스 ‘썸바디’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JTBC ‘인간실격’ 등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나의 해피엔드’는 12월 30일 첫 방송.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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