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원, 데뷔 3년만 해체 수순···"전속계약 종료 상호 합의"

현혜선 기자 2023. 12. 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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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오원(TO1)이 데뷔 3년 만에 해체한다.

17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팬카페를 통해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TO1의 멤버 동건, 찬, 지수, 재윤, 제이유, 경호, 다이고, 여정은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와 고민 끝에 2023년 12월 31일자로 당사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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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원 / 사진=웨이크원
[서울경제]

그룹 티오원(TO1)이 데뷔 3년 만에 해체한다.

17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팬카페를 통해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TO1의 멤버 동건, 찬, 지수, 재윤, 제이유, 경호, 다이고, 여정은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와 고민 끝에 2023년 12월 31일자로 당사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티오원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투게더(팬덤명)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과 감사의 말씀 전해드린다. 티오원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멤버들의 이후 행보도 지켜봐주시고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당사도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했다.

티오원은 지난 2019년 Mnet '투 비 월드클래스'를 통해 발탁된 그룹이다. 2020년 데뷔한 후 곡 '매그놀리아', '하나 둘 세고', '얼음 땡'을 발매했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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