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36득점 맹폭’ 흥국생명 1위 자리 복귀

김윤일 2023. 12. 1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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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이 '배구 여제'를 앞세워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13승 2패(승점 35)째를 기록, 현대건설(11승 4패, 승점 35)을 끌어내리고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흥국생명은 3세트 들어 살아난 외국인 공격수 옐레나의 활약을 앞세워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운명의 5세트서 김연경의 독무대가 시작되며 승리를 잡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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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 KOVO

흥국생명이 '배구 여제'를 앞세워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흥국생명은 1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2(26-24 22-25 25-18 23-25 18-16)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13승 2패(승점 35)째를 기록, 현대건설(11승 4패, 승점 35)을 끌어내리고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두 팀은 승점 동률이라 흥국생명이 다승에서 앞서있다.

주인공은 김연경이었다. 흥국생명은 3세트 들어 살아난 외국인 공격수 옐레나의 활약을 앞세워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운명의 5세트서 김연경의 독무대가 시작되며 승리를 잡는데 성공했다.

이날 김연경은 양 팀 최다인 36득점의 맹활약을 펼쳤고 1년 9개월 만에 코트에 복귀한 세터 박혜진 역시 블로킹 3득점 포함 5득점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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