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시저 일방적 취소 통보, 라이브네이션 비난 쇄도 [이슈&톡]

김한길 기자 2023. 12. 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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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 R&B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시저(Daniel Caesar)가 내한 공연 2회차 당일, 특별한 사유 없이 갑작스럽게 공연을 취소해 비난을 받고 있다.

팬들은 다니엘 시저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SNS에 "5시 30분에 문자 보내는 게 말이 되냐. 택시비며, 내 시간이며 너무 화난다" "본인 인스타엔 제니 영상은 올리고, 공연 취소 해명은 안 하고, 매너가 바닥이다" "죄송하다는 글은 내리고 제니 리그램 중이라니" "다니엘 시저, 라이브네이션 둘 다 다시는 이용 안 한다. 문자로 공연 2시간 전 일방적 통보라니" "무례하다" "너무 화나서 할 말을 잃었다. 뭐 하자는 건지" "이건 교통비랑 숙소 값도 보상해 줘야 한다" "라이브네이션은 공연 전까지 아티스트와 조율을 하지 못했으며, 관객들이 납득할 수 없는 공지글을 올렸다" "앞으로 라이브네이션에서 하는 공연을 백번 고민하고 갈 것 같다" 등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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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시저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캐나다 출신 R&B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시저(Daniel Caesar)가 내한 공연 2회차 당일, 특별한 사유 없이 갑작스럽게 공연을 취소해 비난을 받고 있다.

12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선 다니엘 시저의 내한 공연 이틀째 무대가 예정돼 있었다.

그런데 공연 시작 3시간 전, 관객들의 입장까진 불과 2시간을 앞두고 공연은 돌연 취소됐다.

이날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SNS를 통해 "예기치 못한 상황의 전개로 인해, 12일 2회차 공연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기다렸을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한다. 양해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기존 티켓 구매자들은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수많은 팬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던 터라 이 같은 일방적 당일 취소에 대해 무책임하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로 공연을 보기 위해 타 지역이나, 심지어 해외에서 온 팬들도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이 정확한 취소 사유를 밝히지 않으면서 공분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이 같은 상황이 발생했음에도 다니엘 시저는 자신의 SNS에 올린 사과글은 삭제하고, 전날 공연에 블랙핑크 제니가 찾은 모습은 리그램하는 등 황당한 행보를 그려 더욱 뭇매를 맞고 있다.

팬들은 다니엘 시저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SNS에 "5시 30분에 문자 보내는 게 말이 되냐. 택시비며, 내 시간이며 너무 화난다" "본인 인스타엔 제니 영상은 올리고, 공연 취소 해명은 안 하고, 매너가 바닥이다" "죄송하다는 글은 내리고 제니 리그램 중이라니" "다니엘 시저, 라이브네이션 둘 다 다시는 이용 안 한다. 문자로 공연 2시간 전 일방적 통보라니" "무례하다" "너무 화나서 할 말을 잃었다. 뭐 하자는 건지" "이건 교통비랑 숙소 값도 보상해 줘야 한다" "라이브네이션은 공연 전까지 아티스트와 조율을 하지 못했으며, 관객들이 납득할 수 없는 공지글을 올렸다" "앞으로 라이브네이션에서 하는 공연을 백번 고민하고 갈 것 같다" 등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다니엘 시저 내한 공연_포스터


한편 다니엘 시저는 2019년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헐(H.E.R.)과 함께한 ‘Best Part’로 최우수 R&B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싱글 'Peaches' 피처링에 참여, 첫 빌보드 핫 100 1위 기록한 바 있다.

2018년 단독 공연으로 처음 한국을 찾았으며, 5년 만인 지난 7월 ‘해브 어 나이스 트립(Have A Nice Trip)’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다시 한국을 찾은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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