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길·가수 박일남 여주시 홍보대사 위촉

이준구 기자 2023. 12. 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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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가수 박일남과 배우 이정길 씨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로 임명된 두 명의 홍보대사들은 위촉 직후, 이충우 여주시장과 함께 '여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캠페인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충우 시장은 "가요와 연기 분야의 원로들을 홍보대사로 모실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세종대왕님을 모신 품격있는 여주시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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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일남과 배우 이정길 씨.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가수 박일남과 배우 이정길 씨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로 임명된 두 명의 홍보대사들은 위촉 직후, 이충우 여주시장과 함께 ‘여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캠페인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배우 이정길은 1965년 K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래 수많은 드라마의 주연을 맡아온 명배우로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MBC 연기대상, 백상예술대상, 한국방송대상 등에서 남자연기자 상 등을 수상했다.

가수 박일남은 1963년 ‘갈대의 순정’으로 당시 30만장이라는 엄청난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데뷔하자마자 국민가수 톱스타의 자리에 올랐었다. 한국연예협회 부이사장과 제11대 한국연예협회 가수분과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정길 씨는 “과거 태종 이방원으로 드라마 출연할 때부터 여주와 인연이 깊었다”면서 “세종대왕 관련 문화사업이 여주에 활발히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가요와 연기 분야의 원로들을 홍보대사로 모실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세종대왕님을 모신 품격있는 여주시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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