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많이 친해요" 배정남·나영석 PD, 불화·손절설 '해명 사진' 공개

[N샷]

배정남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배정남이 나영석 PD와 손잡고 '손절설'을 해명했다.

배정남은 5일 인스타그램에 "저희 많이 친해요"라며 '하트' 이모티콘도 올렸다.

사진에서 배정남은 나영석 PD, 김대주 작가와 손을 잡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는 최근 나영석 PD와 배정남의 '손절설'을 해명하는 사진이다.나 PD는 최근 유튜브 방송에서 "배정남에게 '형님이 나를 싫어한다는 소문이 돌아서 섭외가 안 들어와요'라고 전화가 왔다"라고 말했던 것.

나 PD와 배정남은 '스페인 하숙'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등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나 PD는 2019년 3월 '스페인 하숙' 기자간담회에서 배정남에 대해 "피곤하면 일을 안 하는 본능에 충실한 친구", "손님들에게 줄 밥보다 본인이 먹을 밥을 더 챙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부 유튜브 채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 PD가 배정남을 손절했다는 내용의 콘텐츠가 다수 업로드됐다.

이에 나영석 PD와 배정남은 이날 유튜브에서 해명 방송을 갖고 불화나 손절이 사실이 아니라며 "'스페인하숙' 이후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라는 프로그램을 두 시즌이나 함께 했다, 손절했다면 어떻게 했겠나"라고 했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