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 소아청소년 치료에 10억 기부
황수연 2023. 12. 6. 00:01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사진)씨가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충남대·전남대·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 5개 병원에 2억원씩 총 10억원을 기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만 24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의 수술과 이식 및 재활 등 치료비로 쓸 것”이라고 밝혔고, 아산병원도 박씨의 후원금을 소아청소년 불우 환자의 중증 희귀 난치질환이나 재활 치료에 쓸 계획이다.
박씨는 “저에게도 3세, 4세 두 딸이 있다. 자녀를 키우는 아빠가 되어보니 너무 많은 아이들이 몸이 아픈 것만으로도 힘들 텐데 치료비까지 부족한 상황이 얼마나 버거울지 생각하면 참 가슴 아프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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