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외모 관리 부담 有, 잘생기려 노력하진 않아요"[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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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이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는 데 대해 "부담감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외모 관리 부담감도 느낀다는 송강은 "사실 식단에도 많이 신경 쓰고, 어떻게 하면 지금의 몸을 유지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피부를 더 좋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한다"며 "채식주의 식단이 몸을 건강하게 만든다고 해서 내일부터 해보려고 하는데 육식에 길들여져서 아직은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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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의 배우 송강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다.
이날 송강은 외모로 주목받는 데 대해 "그래서 여러 방면으로 표현하려고 한다. 일부러 잘생기려고 노력하진 않는다"며 "작품을 할 때도 캐릭터의 감정에 대해서만 집중한다. 모니터를 볼 때도 내가 어떻게 나왔는지를 보지 않고 감정이 잘 표현됐을까 생각한다. 잘생긴 모습만 부각됐다면 제가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모 관리 부담감도 느낀다는 송강은 "사실 식단에도 많이 신경 쓰고, 어떻게 하면 지금의 몸을 유지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피부를 더 좋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한다"며 "채식주의 식단이 몸을 건강하게 만든다고 해서 내일부터 해보려고 하는데 육식에 길들여져서 아직은 힘들다"고 말했다.
또한 송강은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모험을 즐기는 성격이기 때문에 새로워 보이면 도전한다. 새롭고, 파격적이고, 해보고 싶은 역할이면 소속사에 말씀드리고 의논을 통해서 작품을 선택한다"며 "(연기를 하면서) 항상 새로운 일을 하고, 직업이 바뀌기 때문에 매 드라마를 찍을 때마다 매력을 느끼고, 항상 너무 신기하고, 재밌게 찍는 것 같다"고 말했다.
'스위트홈' 속 괴물부터 드라마 '마이 데몬'의 악마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송강은 "사실 사람보다는 인외존재가 더 편하다. 인외존재는 제가 어떻게 말하든 납득이 될 것 같다. 근데 현실에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다 보면 고민이 더 많아진다. 저는 좀 더 자유로운 걸 좋아하기 때문에 인외존재를 연기할 때가 조금 더 편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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