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장남' 조현식, '경영권 확보' 공개 매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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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한국타이어그룹인 한국앤컴퍼니의 조현식 고문이 국내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와 함께 경영권 확보를 위한 공개 매수에 나섰습니다.
MBK파트너스 측의 공개 매수 특수목적법인 벤튜라는 오늘(5일)부터 24일까지 주당 2만 원에 한국앤컴퍼니의 지분 20.35∼27.32%를 공개 매수한다고 공시했습니다.
벤튜라는 한국앤컴퍼니의 주요 주주인 조현식 고문, 조희원 씨와 지난달 30일 공개 매수 계약서를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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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한국타이어그룹인 한국앤컴퍼니의 조현식 고문이 국내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와 함께 경영권 확보를 위한 공개 매수에 나섰습니다.
MBK파트너스 측의 공개 매수 특수목적법인 벤튜라는 오늘(5일)부터 24일까지 주당 2만 원에 한국앤컴퍼니의 지분 20.35∼27.32%를 공개 매수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어제 종가 기준 한국앤컴퍼니 주가는 1만 6,820원이었습니다.
벤튜라는 한국앤컴퍼니의 주요 주주인 조현식 고문, 조희원 씨와 지난달 30일 공개 매수 계약서를 체결했습니다.
조 고문은 현재 한국앤컴퍼니 지분 18.93%를, 조 씨는 10.61%를 각각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합산 지분율은 29.54%로, 공개 매수가 성공할 경우 자사주를 제외한 발행 주식의 50.0∼57.0%까지 확보하게 돼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조현식 고문은 조양래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현 한국앤컴퍼니의 최대주주는 조 고문의 동생인 조현범 회장입니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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