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준, 경찰된 박지현 돕는다 (재벌x형사)
배우 강상준이 ‘재벌X형사’에 출연한다.
소속사 크리컴퍼니가 5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강상준은 SBS 새 금토극 ‘재벌X형사’(연출 김재홍/ 극본 김바다/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한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수사기. ‘마이네임’을 집필한 김바다 작가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귀’를 공동연출한 김재홍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앞서 안보현, 박지현, 이나은 등이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강상준은 강하 경찰서 강력 1팀 팀장 이강현(박지현)의 절친이자 강력 1팀 형사인 박준영 역으로 분한다. 박준영은 감정에 동요되는 것이 아닌 이성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형사의 정석과 같은 인물로, 듬직하고 다정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다. 자신만의 기준이 명확한 박준영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그려낼 강상준의 연기력에 기대가 더해지는 바.
뮤지컬과 연극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은 강상준은 지난 2021년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1 ‘기억의 해각’으로 처음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췄다.
이후 tvN ‘O’PENing(오프닝) 2023 -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를 통해 인간관계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 나가는 인물을 섬세한 감정으로 표현했다. 이어 ‘재벌X형사’를 비롯, 내년 1월 1일 첫 방송 예정인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도 합류 소식을 알리며 2024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강상준의 활약에 기대된다.
한편 강상준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내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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