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현주 위원장, 송도에 지구대 신설 필요성 제기

김재경 2023. 12. 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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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주 국민의힘 인천 연수을 당협위원장이 송도국제도시에 새로운 지구대 신설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민현주 위원장은 4일 "송도국제도시는 현재 송도국제도시지구대와 송도국제도시2지구대 두 곳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전국적 상황과 달리 폭발적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송도지역의 미래 치안 수요에 대비해 새로운 지구대 신설이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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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와 지구대 부재로 인한 출동 지연 지적

민현주 국민의힘 인천 연수을 당협위원장./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민현주 국민의힘 인천 연수을 당협위원장이 송도국제도시에 새로운 지구대 신설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민현주 위원장은 4일 "송도국제도시는 현재 송도국제도시지구대와 송도국제도시2지구대 두 곳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전국적 상황과 달리 폭발적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송도지역의 미래 치안 수요에 대비해 새로운 지구대 신설이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송도 인구는 2011년 6월 4만 8601명에서 2023년 8월 20만 3513명으로 10년 만에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처럼 송도국제도시의 인구가 지속적인 개발과 입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데 현재 치안센터(지구대)는 2곳 밖에 없다. 송도 8공구에 3번째 지구대 창설이 예정돼 있지만 진행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특히 송도 6, 8공구에서의 인구 증가와 지구대 부재로 인한 출동 지연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민 위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 중인 송도지역의 치안 공백 문제와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증가가 우려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네 차례의 시도가 모두 행정안전부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송도지역의 미래 치안 수요에 대비해 새로운 지구대 신설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송도에 위치한 국제기구 및 다양한 기관 등의 빈번한 국제행사로 치안은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송도가 치안시설이 잘 갖춰쳐 있는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새로운 치안 시설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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