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이정후와 강백호 '평가'...팬그래프스, 이정후는 "현재 슈퍼스타" 강백호는 '뒷걸음'

강해영 2023. 12. 1. 1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0년 KBO 경기가 ESPN에 의해 미국 전역에 생방송됐을 때 스카우트들은 이정후와 강백호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선수라고 호평했다.

스카우트들도 강백호의 메이저리그 진출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후는 또 메이저리그 진출 임박한 선수 그룹에도 포함됐다.

팬그래프스는 이밖에 안우진, 김민석, 김주원, 문동주, 이의리, 김서현을 2027년 이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유망주라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백호
2020년 KBO 경기가 ESPN에 의해 미국 전역에 생방송됐을 때 스카우트들은 이정후와 강백호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선수라고 호평했다.

당시 둘은 KBO에서 무서운 타격을 보이며 빅리그 진출을 예약한 듯했다.

3년 후, 그러나, 둘의 야구 운명은 엇갈리고 있다. 이정후는 예상대로 메이저리그 진출이 사실상 확정됐다. 평균 연봉이 100억 원을 훌쩍 넘길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반면, 강백호는 주춤거리고 있다. 2021년까지는 잘했으나 이후 크고 작은 부상으로 예전 같은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스카우트들도 강백호의 메이저리그 진출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야구 통계업체인 팬그래프스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국제 유망주(한국, 일본, 대만)를 업데이트했다.

이에 따르면, 이정후는 '핸재 슈퍼스타' 그룹에 속했다. 이 그룹에는 일본프로야구의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무라카미 무네타카, 야마시타 슌페이타도 포함됐다.

이정후는 또 메이저리그 진출 임박한 선수 그룹에도 포함됐다.

반면, 강백호는 '뒷걸음 또는 부상 선수' 그룹에 속했다.

팬그래프스는 "강백호는 엄청난 파워를 발휘한 후 지난 몇 시즌 동안 부상과 건강 문제를 겪었다"고 했다.

팬그래프스는 이밖에 안우진, 김민석, 김주원, 문동주, 이의리, 김서현을 2027년 이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유망주라고 소개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