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여우주연상 안 부끄럽냐” 악플러 비난에 의연한 대처

김나연 기자 2023. 11. 29. 11: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유미 SNS



배우 정유미가 자신을 비난한 누리꾼에 의연히 대처했다.

28일 정유미는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자신에게 악성 댓글을 남긴 누리꾼에게 의연히 대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 누리꾼은 정유미에게 “여우주연상 받은 거 배우로서 부끄럽지 않냐. 시청자 입장에선 정말 황당했다”고 남겼고 이에 정유미는 “시청자들요?”라고 반문했다.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자신을 저격한 누리꾼에 유쾌하게 대응한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연기 잘 했는데 왜 저런 소리가 나오냐” “영화제에서 TV 시청자들을 왜 찾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정유미는 축하 무대를 통해 뉴진스를 본 소감에 대해 “너무 너무 좋았다. 청룡 참석하길 잘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유미는 24일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밀수’ 김혜수, ‘밀수’ 염정아,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보영 등을 제치고 영화 ‘잠’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