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 디올과 네 번째 남성용 스키 캡슐 컬렉션 출시

천주영 기자 2023. 11. 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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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상트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정통 스키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가 올 겨울 트렌드인 스키코어를 콘셉트로 한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 겨울 트렌드인 스키코어는 스키(SKI)와 코어(CORE)의 합성으로 스키장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스키웨어를 뜻한다. 최근 다양한 브랜드에서 이를 콘셉트로 한 컬렉션이 출시되고 있다. 세계 1위 스위스 알파인 스키팀의 오랜 공식 후원 브랜드이기도 한 데상트는 뛰어난 기능성과 프리미엄한 디자인이 특징인 스키 레이싱 슈트에서 영감을 받은 ‘스위스 스키 다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방풍, 방수, 발수, 투습 기능으로 어떤 기상 조건에서도 완벽한 적응력을 가진 것이 특징. 특히 기은세, 하트시그널 김지영, 김지민을 비롯 패션 셀럽들이 착용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 데상트

또 데상트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과 네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여 남성용 스키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두 브랜드의 협업은 오랜 시간 스키웨어를 개발하며 쌓아온 데상트의 전문성을 활용해 2020년부터 시작됐다. 데상트의 기술력과 디올의 꾸뛰르적인 매력을 결합한 제품들이 출시됐다.

이번 스키 캡슐 컬렉션은 디올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 (Kim Jones)와 아티스트 피터 도이그(Peter Doig)의 그래픽이 만나 아웃도어와 하이킹 세계에 디자인을 결합, 1980년대와 90년대를 연상시키는 매력적인 레트로 풍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경량다운 재킷, 쉘 재킷, 쉘 팬츠는 데상트 미즈사와 공장에서 생산하면서 디자인과 데상트의 기술을 결합했다.

한편, 데상트와 디올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컬렉션은 내년 1월 중순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한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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