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빅토리아, 中 배우와 비밀 결혼설…"루머 양산 책임 추궁" 펄쩍

▲ 빅토리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빅토리아가 비밀 결혼설을 강력 부인했다.

빅토리아 소속사 쑹첸공작실은 26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비밀 결혼설 관련 내용은 모두 악성 루머"라고 밝혔다.

빅토리아는 최근 중국 배우 구호와 비밀 결혼을 했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빅토리아와 구호는 2021년 아이치이를 통해 공개된 중국 드라마 '맥생전연인: 낯선 연인'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중국의 유명 파파라치는 한 라이브 방송에서 두 사람의 이야기를 언급했는데, 이후 두 사람이 극비리에 결혼했다는 비밀 결혼설이 불거졌다.

의혹이 커지자 빅토리아 측은 "루머 유포자는 즉시 루머 확산을 중지해 주길 바란다"라며 "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추궁하겠다"라고 경고했다. 구호 소속사 역시 "배우들의 작품에만 집중해달라"라고 루머를 부인했다.

빅토리아는 2009년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해 활동했다. 현재는 중국으로 돌아가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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