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1위에 깜짝 “6년 만에 정규라 많이 긴장해” (음중)

1위 수상에 깜짝 놀란 레드벨벳. MBC ‘음악중심’ 화면 캡처

그룹 레드벨벳이 약 1년 만에 음악방송 1위에 선정됐다.

레드벨벳은 2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정규 3집 타이틀곡 ‘칠 킬’(Chill Kill)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레드벨벳은 1위 후보에 오른 아이브 ‘배디’(Baddie), 에스파 ‘드라마’(Drama)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듯 1위 수상에 깜짝 놀란 멤버 조이는 “1위를 할 줄 몰랐다”며 “저희를 위해 고생한 스태프, SM 식구들 감사하고 러비(레드벨벳 팬덤명)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6년 만에 정규 3집으로 와서 많이 긴장했는데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레드벨벳의 정규 3집 타이틀 곡 ‘칠 킬’은 고요했던 삶이 불완전해진 비극 속에서도 상대를 갈구하며 희망을 노래하는 양면성이 특징적인 곡으로, 곡명을 연상시키는 포인트 손동작 안무가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진영(with 김완선), 려욱, 빅스, 레드벨벳, 더보이즈, 드림캐쳐, MCND, 앤팀(&TEAM), 방예담, 제로베이스원, 판타지보이즈, 앰퍼샌드원, 이스트샤인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