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몬테크리스토' 빛낸 청량 에너지…뮤지컬계 어린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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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철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22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에드몬드 단테스'와 '몬테크리스토'를 맡은 김성철의 캐릭터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총기 있는 눈망울과 당당한 애티튜드는 에드몬드 단테스의 청춘의 한 면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벌써부터 무대 위의 김성철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김성철은 '에드몬드 단테스'와 '몬테크리스토'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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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김성철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22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에드몬드 단테스'와 '몬테크리스토'를 맡은 김성철의 캐릭터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철은 선명한 블루 컬러의 자켓에 크림 컬러의 의상를 입고 밝고 청량한 느낌을 자아낸다. 총기 있는 눈망울과 당당한 애티튜드는 에드몬드 단테스의 청춘의 한 면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벌써부터 무대 위의 김성철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그런가 하면 다른 사진 속 김성철은 앞선 사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끈다. 그는 좌절한 듯 허망한 눈빛과 무릎을 꿇고 주저앉은 모습으로 예상치 못한 큰 사건을 만난 듯 보인다. 이처럼 김성철은 촬영 현장에서 순식간에 무드와 톤을 바꿔버리며 단숨에 A컷을 만들어 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 촉망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14년의 절망적인 세월 끝에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꾸고 복수로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이끌어가던 중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다.
김성철은 ‘에드몬드 단테스’와 ‘몬테크리스토’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 뮤지컬, 영화 등 매체와 무대를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과 탁월한 센스,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그가 이번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무대 위에 등장할지 뮤지컬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몬테크리스토'는 지난 2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고 관객과 만나고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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