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가을돌풍 계속된다… '김형준 적시타' 류중일호, 호주와 1-1 동점[APBC]

이정철 기자 2023. 11. 1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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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중일호가 호주와의 맞대결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은 16일 오후 12시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와 APBC 첫 경기를 치르고 있다.

그러나 문동주는 1회초 호주에게 1실점을 기록하며 흔들렸다.

한편 한국은 3회초 현재 호주와 1-1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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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류중일호가 호주와의 맞대결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은 16일 오후 12시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와 APBC 첫 경기를 치르고 있다.

김형준. ⓒ연합뉴스

APB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호주 4개국 유망주들이 경쟁하는 대회이다. 출전 자격이 와일드카드를 제외하면 '24세 이하 또는 프로 3년 차 이하'로 제한되어 있다.

류중일 감독은 지난 10월 마무리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만 25세 이하, 와일드카드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을 이끌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에도 APBC 대회를 지휘하는 중책을 맡았다.

한국의 첫 상대는 호주였다. 호주는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에게 첫 패배를 안겼던 상대다. 한국은 호주에게 무너지며 WBC 8강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은 이날 선발투수로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호투했던 문동주를 내세웠다. 그러나 문동주는 1회초 호주에게 1실점을 기록하며 흔들렸다. 선취점을 허용하며 호주에게 분위기를 내줬다.

하지만 한국은 2회말 문현빈의 2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추격의 물꼬를 텄다. 후속타자 김도영이 유격수 방면 땅볼을 쳐, 1루주자 문현빈이 2루에서 아웃됐지만 김도영은 빠른 주력을 앞세워 1루에서 살았다.

한국은 이후 나승엽의 볼넷을 통해 1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김형준이 1타점 우중간 적시타를 터뜨려 1-1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속타 불발로 역전에는 실패했다.

한편 한국은 3회초 현재 호주와 1-1로 맞서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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