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송파구청장 장편소설 '강수는 걸었다' 출판 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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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단시인이기도 한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16일 장편소설 '강수는 걸었다'를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강수는 걸었다'는 시대와의 불화로 인해 소설의 표현대로 하면 '젖은 짚단 태우듯' 어려운 삶을 살아온 서강석 구청장의 부모 '정환'과 '숙화'의 이야기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공직자가 되어 민선 구청장까지 오르는 보람의 삶을 살아온 강수와 그의 아내 경아의 이야기를 시공을 넘나들며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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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단시인이기도 한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16일 장편소설 '강수는 걸었다'를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강수는 걸었다'는 서강석 구청장이 부모님과 자신의 이야기를 엮어서 쓴 375페이지 대작 장편소설이다.
'강수는 걸었다'는 시대와의 불화로 인해 소설의 표현대로 하면 ‘젖은 짚단 태우듯’ 어려운 삶을 살아온 서강석 구청장의 부모 ‘정환’과 ‘숙화’의 이야기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공직자가 되어 민선 구청장까지 오르는 보람의 삶을 살아온 강수와 그의 아내 경아의 이야기를 시공을 넘나들며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게 전개하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서평에서 ‘누구든지 첫 장을 펼치면 끝까지 읽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평하면서 ‘소설 '강수는 걸었다'는 우리의 이야기’라고 하였다.
유 장관은 ‘강수 아버지 정환의 이야기는 가난에 신음하던 우리나라의 이야기이고, 도전과 성취의 삶을 살아온 강수의 이야기는 오늘의 대한민국 이야기’라면서 ‘서강석 구청장이 대학 시절 연극반에서 기른 감수성과 문학성으로 묘사는 훌륭하고 스토리 전개는 탄탄한 소설을 지었다’고 하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2013년 '열린시학'에서 ‘제3회 한국예술작가상’을 수상한 등단시인이다. 또 제25회 행정고시 합격 후 청와대 행정관, 서울시 뉴욕주재관, 서울시 인재개발원장, 부구청장 등 33년간 공직을 역임한 1급 공무원 출신이며 행정학 박사다.
지난해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기초자치단체장 중 전국 최다 득표로 당선되어 민선 8기 송파구청장에 재임 중이다.
저서로는 시집 '단정히 머리 빗고 타이매고서'(2017년), '인재의 조건'(2010) '서강석 주재관의 뉴욕보고서'(2001) 등이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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