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샛별' 김시은, 황금촬영상 신인여우상...'다음 소희'로 4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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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음 소희'를 통해 강렬한 연기로 국내외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김시은 씨가 43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김시은 씨는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에서 주최한 '43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영화 '다음 소희'로 신인여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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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음 소희'를 통해 강렬한 연기로 국내외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김시은 씨가 43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김시은 씨는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에서 주최한 '43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영화 '다음 소희'로 신인여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그는 '다음 소희'를 통해 올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4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32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을 수상했던 바, 이번이 4번째 수상이다.
'다음 소희'는 누구보다 당차고 밝은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분)가 콜센터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 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시은 씨는 이 작품에서 배우 인생 처음으로 첫 장편 영화 타이틀롤을 맡았다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섬세하고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소화하며 평단의 호평을 끌어냈다.
이번 수상으로 4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룬 그는 "'다음 소희'를 촬영하면서 김일연 촬영 감독님의 따뜻한 배려와 아이디어로 현장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던 현장이었기에 촬영 감독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 들었는데, 이렇게 촬영 감독님들께서 선정해서 주신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저에겐 더욱 의미 있고 값진 것 같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시은 씨는 지난 25일 개봉한 영화 '너와 나'를 통해 스크린에서의 존재감을 이어간다.
배우 조현철 씨의 첫 번째 장편 연출 데뷔작인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마치 꿈 같은 하루를 보내는 두 고등학생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시은 씨는 주인공 하은 역으로 출연해 전작과 다른 순수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그려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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