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발달장애 子, 에버랜드 소란 죄송…도와주셔서 감사"

채태병 기자 2023. 10. 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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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에버랜드에서 아들 송민군이 돌발행동을 보인 것에 대해 사과했다.

아울러 발달장애 아들을 이해해 주고,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오윤아는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과 에버랜드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담긴 사진 다수를 공개했다.

오윤아는 지난 7월에도 아들의 돌발행동 관련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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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윤아 인스타그램


배우 오윤아가 에버랜드에서 아들 송민군이 돌발행동을 보인 것에 대해 사과했다. 아울러 발달장애 아들을 이해해 주고,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오윤아는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과 에버랜드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담긴 사진 다수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이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에버랜드에서 난리가 나서 너무나 죄송하다"며 "도와주시고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오윤아는 지난 7월에도 아들의 돌발행동 관련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오늘 공항에서 아들이 자기 머리를 때리며 울었다"며 "도와주시려고 했던 남성분 너무 감사했다. (현장에서는) 너무 정신이 없어 인사도 못 드렸다"고 전했다.

1980년생인 오윤아는 슬하에 아들 송민군(2007년생)을 두고 있다. 오윤아는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아들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다른 발달장애 환자 부모님들을 응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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