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눈 왜 그렇게 뜨냐’ 실제로 빌런 오해‥낯가리는 성격”(용감한 시민)[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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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와 '마스크걸'에 이어 '용감한 시민'에서도 빌런을 연기한 이준영.
'용감한 시민' 촬영을 두고 "인간 이준영으로서는 힘든 작업이었다"고 회상한 그는 "감독님과 '이건 작업의 일부고, 너무 마음 쓰지 말아라' 하는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면서 "반려견을 키우는데, 일 끝나고 집에 들어가 반려견을 안고 있으면 괜찮아지더라. 또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운동 하면서, 샌드백 치면서 마음을 다스린다"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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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D.P.'와 '마스크걸'에 이어 '용감한 시민'에서도 빌런을 연기한 이준영. 그가 "실제 성격은 진지하고 낯을 가린다"고 고백했다.
영화 '용감한 시민'(감독 박진표)에 출연한 이준영은 10월 19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밝혔다.
25일 개봉하는 영화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신혜선은 유망주 복싱 선수에서 정교사가 되기 위해 불의를 참으며 사는 '소시민' 역을 맡았다. 이준영은 학교 폭력을 저지르는 무에타이 경력자인 고교생 '한수강'으로 분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D.P.'와 '마스크걸'에 이어 다시 한 번 무자비한 빌런으로 분한 이준영. 그는 "사실은 낯을 많이 가린다"면서 "성격과의 괴리 때문에 힘들기도 하다. 본래 성격은 진지하고, 재미 있는 편도 아니다"고 고백했다.
"오해를 받은 적도 있냐"는 질문에 이준영은 "'눈을 왜 그렇게 뜨냐'고 오해를 받기도 한다. 그럴 때는 일일이 설명을 드린다"며 "또, 제가 사람을 처음 만나면 90도로 인사하는 편인데, '날 불편해하고 싫어하나?' 하는 오해를 받을 때도 있다"고 전했다.
'용감한 시민' 촬영을 두고 "인간 이준영으로서는 힘든 작업이었다"고 회상한 그는 "감독님과 '이건 작업의 일부고, 너무 마음 쓰지 말아라' 하는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면서 "반려견을 키우는데, 일 끝나고 집에 들어가 반려견을 안고 있으면 괜찮아지더라. 또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운동 하면서, 샌드백 치면서 마음을 다스린다"고도.
잇달은 악역에 이미지가 걱정되지는 않냐는 말에는 "그 악역들을 넘어야 하는 것이 숙제"라며 "제 숙명이라 생각하고 재밌고 즐겁게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 '황야'에서는 밝은 캐릭터"라고 덧붙였다.
25일 개봉.(사진=마인드마크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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