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다! 황희, 새 프로필
배우 황희의 훈훈함이 한도 초과된 새 프로필이 공개됐다.
12일 소속사 써패스이엔티는 황희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선보였다. 매번 색다른 변신으로 놀라움을 자아내는 배우답게, 이번에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서도 황희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시선 고정을 부르는 비주얼부터 강렬한 아우라까지. 콘셉트에 따라 달라지는 황희의 매력 포인트는 보는 재미도 함께 안겨준다. 특히 가장 먼저 눈길이 닿은 점은 바로 황희의 카멜레온 같은 면모다. 깊어가는 가을처럼 그윽한 눈빛을 발산, 부드러운 남성미와 댄디함을 풍기며 프레임을 빈틈없이 채웠다. 뿐만 아니라,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돋보이는 본연의 멋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사진에서 황희는 분위기를 또 한 번 반전시켰다. 그의 여유로운 미소 속에 은은한 카리스마는 물론, 서정적인 무드 등 다채로운 면면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 것. 특히 황희는 심플한 배경 속 인물에 집중된 상황에서 섬세한 표현력을 십분 발휘해 한층 감도 높은 결과물로 완성시켰다.
이처럼 황희는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스타일링과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했다. 자신의 이름과 함께 불리는 ‘연기 장인’, ‘변신의 귀재’라는 타이틀에 부합하는 면모를 선보인 것. 새 프로필을 공개하며 근황을 알린 황희는 올여름 종영한 tvN ‘구미호뎐1938’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았다.
황희는 ‘구미호뎐1938’에서 이동욱의 든든한 오른팔이자 과거로 타임 슬립을 하게 된 토종 여우 구신주 역으로 열연했다. 물오른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생동감 넘치게 그려내 대체 불가한 재미를 선사하는가 하면, 이동욱과의 케미스트리도 차지게 완성하며 드라마의 웃음 메이커로 톡톡히 활약했다.
이러하기에 황희가 배우로서 걸어갈 다음 행보에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앞으로 그가 선보일 또 다른 모습에도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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