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최악의 악’ 출연
안병길 기자 2023. 10. 12. 09:12
배우 김범수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 출연한다.
지난 9월 27일 첫 공개된 ‘최악의 악’(극본 장민석/연출 한동욱)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인 강남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분)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시리즈다.
김범수는 극 중 기철(위하준 분)의 강남연합 마약 사건을 담당하는 강남 경찰서 강력계 ‘고형사’ 역을 맡았다. 11일 공개된 6,7화에서 그는 거친 성격의 선배 민구(윤경호 분) 때문에 진땀 흘리는 인물의 난처함을 다급한 표정과 말투로 실감 나게 그려내며 극에 사실감을 더했다.
김범수는 ‘D.P. 시즌 2’에서 성실하게 군 생활을 하면서도 가혹행위를 일삼는 육군 헌병대 김일석 상병 역으로 분해 인물의 극과 극 면면을 유연하게 표현한 바. 그가 ‘최악의 악’을 통해 보여준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과 다부진 액션은 앞으로 펼쳐질 마약 수사 전개에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최악의 악’은 디즈니+를 통해 매주 수요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12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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