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꿈나무 모여라' 김태균 야구캠프, 11월 홍성군서 개최

윤욱재 기자 2023. 10. 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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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홍성군에서 '김태균 야구캠프'가 펼쳐진다.

홍성군은 10일 "오는 11월 17~18일 이틀 동안 '홍성군과 함께하는 야구 레전드 김태균 야구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11월 18일 야구 레전드 김태균이 진행하는 야구캠프가 홍성군 결성면 홍성만해야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홍성군에 대한 자라나는 야구 꿈나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스포츠 마케팅이 절반의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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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김태균 은퇴식 ⓒ대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오는 11월 홍성군에서 '김태균 야구캠프'가 펼쳐진다.

홍성군은 10일 "오는 11월 17~18일 이틀 동안 '홍성군과 함께하는 야구 레전드 김태균 야구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10일 오전 11시 군수실에서 이용록 홍성군수가 대한민국 야구의 전설 김태균(41) KBSN스포츠 해설위원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하는 한편 "전국 초등학생 야구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캠프를 홍성군 결성 만해야구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김태균 해설위원은 홍보대사 첫 일정으로 오후 3시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팬사인회를 갖고, 오는 11월 17~18일 이틀간 홍성군 결성 만해야구장과 홍성군 일원에서 김태균 야구캠프를 진행하기로 협약을 맺었으며, 향후 홍성을 충남 서해안지역의 야구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김태균 해설위원은 홍성군 홍보대사로서 군정을 홍보하고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홍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게 된다.

이용록 군수는 "야구의 불모지에서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 홍성리틀야구단을 비롯해 홍성BC-U16, 광천K-pop고교, 청운대학교에 이르는 야구 생태계가 조성된 홍성이 야구 레전드 김태균으로 인해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한편 김태균 홍보대사는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등에서 뛰었던 레전드 선수로 한화 구단은 김태균의 활약을 인정해 등번호 52번을 영구결번했다. 2010~2011년 지바 롯데에서 우승을 이끌었으며 2010년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에서 올스타 최다득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2006년, 2009년, 2013년,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크게 활약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18일 야구 레전드 김태균이 진행하는 야구캠프가 홍성군 결성면 홍성만해야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홍성군에 대한 자라나는 야구 꿈나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스포츠 마케팅이 절반의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김태균 홍보대사 위촉 ⓒ홍성군
▲ 김태균 홍보대사 위촉 ⓒ홍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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