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尹정부 폭주 막을 유일한 수단"… 21대 `마지막 국감` 벼르는 홍익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 대해 '위기 경제와 민생에도 폭주하는 윤석열 정부에 맞설 유일한 수단'이라며 '국민 국감'을 만들겠다며 별렀는데요.

홍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국감상황실 현판식 후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이번 국감의 원칙과 기준은 국민"이라며 "국민 의혹은 시원하게 해소하고 국민 요구는 분명하게 관철하는 '국민 국감'으로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위기 경제·민생에도 폭주하는 尹정부" 마지막 국감 벼르고 벼르는 홍익표

홍 원내대표는 지난 5일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도중 여당 의원들과 함께 퇴장한 것을 두고 "사상 초유의 후보자 행방불명 사태"라며 "지금 여당이 해야 할 일은 부적격 인사에 대한 대통령의 지명 철회 요구"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홍 원내대표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이번 선거는 상식이냐 비상식이냐, 시민의 힘이냐 오만한 권력이냐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여러분의 투표로 윤석열 정부의 폭주와 무능을 막아달라"고 읍소했네요.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