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배우 생활 위해 압구정 3층 빌딩 세운 사업 포기”(회장님네)

서승아 2023. 10. 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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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가 사업가로 성공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는 배우 박해미, 배우 정준하, 배우 김용건, 이순재가 출연했다.

이날 김용건은 "이순재 형님이 옛날에 동부이촌동에서 만두 가게로 대박을 치셨다. 그 만두가 유명해서 안 먹어 본 사람이 없었어. 정말 만두가 달랐다"라며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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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이순재가 사업가로 성공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는 배우 박해미, 배우 정준하, 배우 김용건, 이순재가 출연했다.

이날 김용건은 "이순재 형님이 옛날에 동부이촌동에서 만두 가게로 대박을 치셨다. 그 만두가 유명해서 안 먹어 본 사람이 없었어. 정말 만두가 달랐다"라며 언급했다.

이순재는 "사방에서 만두 가게를 열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그때는 프랜차이즈에 대한 개념이 없으니까 다 하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용건은 "조그만 물만두였는데 너무 맛있었다. 그러다가 잘 되니까 중국 음식점까지 확장하셨다"라며 말한 뒤 이순재에게 "거기서 안 되신 거 아니야?"라고 질문했다.

이순재는 "아니다. 안 된 게 아니라 안 한 거다 왜 안 했냐면 압구정동에다가 3층짜리 빌딩을 지어 거기에 중국 음식점을 냈다"라며 답했다

이어 이순재는 "나는 '죽어도 내 일을 해야 되니까 일에 지장이 되면 어떤 사업도 안 된다'라는 주의였다. 그런데 음식점은 철저하게 관리를 안 하면 안 되더라고. 그래서 과감하게 관뒀다"고 강조해 듣는 이들에게 감탄을 유발했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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