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체지방률 20.7%...전현무 “나랑 비슷한데?”(사당)

‘파이터 보스’ 추성훈의 충격적인 인바디 결과가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에는 파이터 계를 제패한 추성훈의 체지방률이 최초 공개된다.

추성훈은 코 앞으로 다가온 50살을 대비하기 위해 3년 만에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추성훈은 단백질 예찬론자라 불릴 만큼 평소 육류만 섭취하는 식성을 보여왔고,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통풍의 원인이 된다는 걱정에 초조한 모습을 내비친다. 급기야 추성훈은 “할아버지는 폐암으로, 할머니는 위암으로 돌아가셨다”라면서 “어머니는 당뇨를 앓고 계신다”고 밝히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공개된 추성훈의 체지방률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체성분 검사 결과 20.7%가 나온 것. 이에 전현무는 본인 체지방률을 “28.6%”라고 밝힌 뒤 “운동하는 사람 중 체지방률 20% 넘는 사람은 처음 본다. (체지방률이) 나랑 비슷한데?”라며 추성훈에게 남다른 동질감을 느낀다고 해 추성훈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최근 추성훈에게 갱년기가 찾아온 만큼 그의 호르몬 수치에 관심이 쏠린다. 후배 김동현은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정자 수 2억 2900만 마리”가 공개되며 연예계 대표 정자 왕으로 등극한 바.

김동현은 “남성 호르몬 수치가 9.4점”이라는 상위 1%에 빛나는 수치를 뽐내고, 전현무의 “진짜?”라는 경악과 함께 스튜디오에 있던 남성 출연진의 동공 대지진을 유발했다는 후문. 추성훈의 남성 호르몬 수치는 어떻게 나왔을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당귀’는 8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