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소소연' OST 첫 주자…마리 앤트 메리와 협업

가수 10CM(십센치)와 모던락 밴드 마이 앤트 메리가 OST로 만났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티빙 오리지널 '소년 소녀 연애하다(이하 '소소연')'와 협업한 OST 중 첫 번째 음원 10CM의 '시작된 걸까(prod. 마이 앤트 메리)'를 발매한다.

'소소연'의 OST는 서툴렀던 첫사랑의 추억을 담은 앨범으로 사랑과 이별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노래로 전한다. '시작된 걸까'는 담백한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많은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십센치

마이 앤트 메리

특히 '소소연'의 패널인 10CM가 직접 가창에 참여, 마이 앤트 메리가 작사와 작곡에 함께해 10CM와 첫 번째 호흡을 맞춘 점 또한 주목도를 높인다. 과연 어떤 색깔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소소연'은 처음이라 서툴고, 서툴러서 더 설레고 선명한 순간들을 마주한 소년과 소녀, 어쩌면 사랑일지도 모를 감정을 나누는 과정을 그린 첫사랑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5일 티빙에서 방영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