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박지영, 박민지 ‘추석 챔피언’은 나

조효성 기자(hscho@mk.co.kr) 2023. 9. 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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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톱골퍼들, 서원밸리서 추석 삿대결

29일 대보 하우스디오픈 개막

상금랭킹 ‘톱30’ 중 29명 출전

이예원
추석 황금 연휴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톱골퍼들의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진다.

29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GC(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이 그 무대다. 3라운드 경기에 총상금이 무려 10억원이나 걸려있어 최정상급 골퍼들이 총출동했다.

올 시즌 상금랭킹 30위 이내에 올라있는 선수들 중 29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이다연만 팔목수술 여파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디펜딩 챔피언은 2021년 신인왕 출신 송가은. 송가은은 지난해 3일내내 선두를 달리며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올 시즌 초반엔 스윙 교정으로 인해 흔들렸지만 앞서 열린 하나금융 챔피언십 첫날 공동선두에 오르는 등 자신감을 되찾았다.

하지만 경쟁자들은 그야말로 무시무시하다. 우승후보 1순위는 올 시즌 상금랭킹과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라있는 이예원이다. 또 시즌 3승을 기록한 박지영과 2021년 이 대회 우승자 박민지, ‘가을 여인’ 김수지 등이 호시탐탐 ‘한가위 우승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또 생에 단 한번뿐인 ‘신인상’을 차지하기 위한 김민별, 황유민, 방신실의 경쟁도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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